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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파주에 1-1 ‘20G 무패’

챔피언결정전 직행 놓고 화성FC와 혼전 예상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4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과의 첫 원정경기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5연승의 상승세는 꺾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통합선두와 20경기 연속 무패행진은 이어갔다.

포천은 22일 오후 5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K3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홈 팀 파주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하면서 ‘닥공 축구’를 펼치지 못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이천시민축구단과 조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파주는 경기초반부터 거친 플레이로 포천의 흐름을 끊었다. 주도권을 내준 포천은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파주의 공격을 차단하기에 급급했고, 전반 11분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이상우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승기를 잡은 파주는 계속해서 포천을 압박했고, 박종인과 허진영이 잇따라 슛을 날렸지만 위협적이지는 못했다. 전반 30분 동안 단 한차례의 슛도 날리지 못한 포천은 조직력을 가다듬고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단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전반 32분 오른쪽 외곽에서 이진우의 크로스를 김원민이 오른발 슛으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랭킹 1위인 김원민은 1골을 추가해 23득점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김원민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포천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전반 44분 장원석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을 1-1 무승부로 마친 포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세근과 김상균을 투입시키며 공격과 미드필드를 강화했다.

후반전은 전반과 달리 포천의 분위기로 흘렀다. 후반 5분과 9분 김상균이 잇따라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주도권은 포천이 완전히 장악했다.

파상공세로 역전승을 노리던 포천은 후반 26분 돌발 상황을 맞이했다. 후반 6분 경고를 한차례 받았던 고지만이 경고를 받고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숫적 열세로 포천은 선 수비 후 역습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양 팀이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한편, 5연승 행진이 멈춘 포천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이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15 K3리그’ 22라운드 경기를 갖으며, 포천이 21라운드에서 승수 쌓기에 실패하면서 통합순위 선두 다툼도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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