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종목별체육회장 15 ]포천시스키협회 김연태 회장
학교운동부 창설 통한 동계스포츠 인재발굴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6월 21일
 김 연 태 회장 포천시스키협회
지난해 출범한 포천시스키협회는 최근 급속히 자리 매김하고 있는 스키를 중심으로 한 동계스포츠의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 출범 당시인 지난해 10월 초대회장에 취임, 현재 포천시 스키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연태(53·사진)으부터 스키협회의 협회의 현황 및 발전상을 들었다.
김연태 회장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 현재 포천시 신북면에 육가공 전문회사인 ‘(주)오뗄’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기업인이다.
동계스포츠의 육성과 보급에 관심을 갖고 있던 터에 협회 출범을 맞이했다는 김연태 회장. 김 회장은 “관내 학교 운동부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며 스키협회가 오랫동안 존속할 수 있기 위해서는 조속히 학교 운동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포천의 동계스포츠 운동부는 몇 년 전까지 내촌초등학교에 스키부가 있어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었지만, 지난해 경기도지정학교 지정 후 다시 반납돼 여타 대책을 부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키협회의 당초 취지처럼 동호인 육성과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회는 베어스타운을 중심으로 관내 동호인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다.
김 회장은 “관내 동계스포츠 동호인은 6천여명으로 추산된다”며 “하지만 베어스타운을 중심으로한 동호회나 일반인까지 합한다면 연간 포천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인구는 수 만을 훌쩍 뛰어 넘을 것이다”고 말했다.
포천시 스키협회는 김연태 회장을 중심으로 4명의 부회장, 전무 1명, 사무국장 1명, 감사 2명, 자문위원 2명 등 10여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올해 2월 22일 창립이후 최초로 제1회 포천시체육회장기 스키대회를 개최,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회장은 “처음대회라 노심초사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호응 속에 진행된 것 같다”며 “특히 초등학생 포함 관내 체육동호인들의 많은 참여가 대회 성공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키협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당양한 구상을 통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아직 준비는 하지 못하고 있지만, 포천시 장애인단체 등과 협력해 장애인들에게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저변 확대를 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키협회에서 무엇보다도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선수발굴이다.
김 회장은 “비록 지역에 베어스타운이 있지만 선수발굴에는 한계가 들어날 수밖에 없다”며 “일단 스키장을 활용 선수 지도와 육성을 시키겠지만 궁극적인 방법은 학교에 운동부를 설치, 과정의 연계를 통한 육성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체육 발전을 통해 동호인 육성과 발굴, 보급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관내 동계스포츠 동호인은 한계를 넘어 자율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일단 관내 스키부가 만들어진다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에 이어지는 과정을 두고 발전시킨다는 원대한 포부가 마련돼 있다”며 “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키부가 설치돼 있던 내촌초는 제작년 도교육감배 스키대회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으로 스키발전에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스키협회에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당부한다.
김 회장은 “어린아이들이기 때문에 성적문제로 중도하차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현재 일동중학교와 일동종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이애슬론부처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관내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베어스타운 석호일 부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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