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유명 관광지인 산정호수에서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30일동안 열리는 “포천석(石) 국제조각심포지엄”은 포천시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예술행사로, 국내작가 12명과 해외 5개국에서 온 5명의 작가들이 조각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대화를 통해 조각에 대한 관람객들의 지식과 교양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미술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 모집인원은 행사 도우미 ○○명과 통역 9명 (영어 6명, 일어 3명) 등이며,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직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신청접수처인 포천시청 문화예술부서 (☎031-530-8063)로 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원자 적격심사와 사전교육을 거쳐 다음달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와 중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조각심포지엄의 주제를,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포천의 지리적 특성과 민족의 염원을 함축해놓은 “평화의 뜰”로, 그리고 부제를 문화지향, 미래지향의 의지를 담은 “포천석(石)의 예술적 변신과 산정호수”로 각각 정했다.
심포지엄 기간 동안 13,383㎡ 규모의 산정호수변 조각공원 조성부지 현장에서 직접 조각작업이 진행되며, 포천석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산정호수 조각공원은 국제조각심포지엄이 끝난 뒤, 조각품 설치와 조경공사를 거쳐, 오는 10월에 준공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조각공원은 지난해 설치돼 산정호수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114m 높이의 대형분수와 어우러지며,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명소로 관광객들의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