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중농협(조합장 안남근)과 농협중앙회포천시지부(지부장 황성택)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농촌사랑1사1자매결연기업체인 인제대학교 서울 상계백병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포천지역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병원 관계자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서울 상계백병원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포천지역 토종작목반과 부녀회에서 직접 생산한 손두부와 전통떡, 소고기와 돼지고기, 계란, 메밀전, 동동주, 벌꿀, 땅콩, 참기름, 들기름 등이 판매돼 도시민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영중농협과 상계백병원은 지난 2004년도에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 내 부서와 영중면 마을간의 뜻깊은 자매결연식이 거행돼, 병원 총무부와 시설부가 거사2리와, 원무부와 건강관리과가 성동4리와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한편 상계백병원도 농협조합원과 임직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이틀 간의 이번 한마음직거래장터는 농촌사랑과 도농교류의 모범을 보인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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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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