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단, 천안 원정경기 1-0 승리
신인섭 결승골…’아기 세레모니‘ 감동 연출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7일
포천시민축구단은 지난 25일 천안축구센터에서 K3리그 5라운드 천안FC 원정경기에서 후반35분 신인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포천은 이날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따랐지만 결국 신인섭 결승골에 통합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6분 양세근의 헤딩슛을 시작으로 포천은 천안의 골문을 공략했다. 수비에 치중한 천안은 포천의 공격을 협력수비로 차단한 뒤 역습을 노렸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반 29분 강성복의 절묘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34분 이상용의 슛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포천의 골운이 연속적으로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포천은 스피드가 뛰어난 허진구와 정대환을 차례로 투입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포천은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득점기회를 얻지 못했다. 후반 신인섭을 교체 투입시켰다 신인섭은 미드필드에서 휘저으며, 후반 28분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천안은 후반 35분 첫 실점을 허용했다. 김원민이 아크 정면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신인섭에게 연결했고, 신인섭은 수비수 한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슛으로 천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천의 선수들은 첫 골이터지자 신인섭의 태어날 첫 아기를 위한 감동의 '아기 세레모니'를 연출했다. 신인섭은 경기가 끝난 후 “오늘 결승골이 아내와 아기에게 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섭 골에 힘입어 천안을 1-0으로 꺾은 포천은 5승 1무를 기록하며 경주시민축구단(승점 15)을 제치고 통합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포천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안성에서 열리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포천은 대회 2연패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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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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