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파별로 본 우리춤의 향기
6월1일 의정부시무용단 제7회 정기공연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6월 01일
지난 2002년 2월에 창단되어 한국의 전통춤과 전통춤사위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창작의 무대를 선보여온 의정부시무용단이 제7회 정기공연 ‘류파별로 본 우리춤의 향기’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6월1일 오후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이번 무대는 류파별 문화재 춤을 공연한다.
한성준 명무에 이어 강선영 문화재 보유자가 전승해온 태평무와 국수호류 태평산조, 정인삼류 소고놀이와 김병섭류 장고놀이, 이매방류 오고무, 박병천류 강강수월래, 강선영류 즉흥무, 김수악류 진주교방굿거리춤, 국수호류 북의 대합주를 공연한다.
이밖에도 의정부시무용단 이미숙 단장이 안무한 경고와 검무가 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대금산조가 특별출연하게 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의정부시무용단 이미숙 단장은 “의정부시가 문화예술적으로 매우 성숙해 가고 있는 때에 전통춤의 깊은 향기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정부시무용단은 2002년 2월에 창단되어 매년 두 차례씩 정기공연을 통해 의정부시에 춤 매니아층이 형성되었으며 아름다운 춤사위에서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무용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문의 031-877-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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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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