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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학교교육 현장 17] 운담초등학교-꿈을 키우는 학교

넉넉하고 따뜻한 心性 가진 어린이 육성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5월 23일



토요일 오후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련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신나게 인라인을 즐기고 있다. 작고 아담한 학교에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갖추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운담초등학교는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60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운담초등학교 조규식 교장과 김대윤 교감, 김만금 운영위원장, 김정원 어머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키우는 운담교육’의 이모저모를 들었다.

조규식(사진) 교장은 “넉넉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어린이를 육성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교사들이 밤 10시가 넘도록 학생들에게 보다 알찬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수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윤(사진) 교감은 “우리학교는 교육기자재를 잘 갖추고 있어 도심지 학교보다 더 훌륭한 교육환경으로 실물화상기는 물론, 각 교실마다 냉,온방 시설과 컴퓨터, 프린터기를 갖추고 있다”고 자랑했다.

김만금(사진) 운영위원장은 “현재 수입리, 화대리, 사직리 등 3개 법정리가 학군으로 지정돼 있으나 일부 학생들이 일동초등학교로 입학하던 그동안의 사례가 2003년9월 현 조규식 교장선생님의 부임으로 학교교육환경 개선으로 일동초 입학사례가 크게 줄어 들었다”고 밝히고 “지역이 광범위하여 스쿨버스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원(사진) 어머니회장은 “서울에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 하나하나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없지만 이곳 운담초등학교에서는 아이가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며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규식 교장은 “지역 주민들이 학교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재단 설립 등 기초적인 시설을 갖추어 우수인재가 외부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운담초등학교는 1956년7월12일 일동초등학교 운담분교장으로 개교해 지난 2월 제44회 졸업생을 포함해 모두 3천2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131명의 학생과 14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운담초등학교는 2003년 9월 현 조규식 교장이 부임하면서 포천교육청과 포천시청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포천교육청으로부터 2억4천만원의 대응투자예산을 지원받아 학습환경 조성(12종), 학습기자재 구입(23종)으로 교육환경을 최상으로 바꾸어 학생들의 수준이 향상되는 아름다운 교육의 전당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운담초등학교는 자연 친화적인 교육의 테마학습장 조성으로 아름답고 슬기로운 인성을 가진 어린이 육성과 기초학력 정착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기 적성교육과 원어민 초빙 영어교육에도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1.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
운담초등학교는 학교와 가정,지역사회간의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교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주민과의 만남과 여가선용의 자리를 마련하고 학교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신뢰받는 지역사회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예를 들면 조기축구회 활동을 강화하고 학구 노인 위안잔치 마련, 학부모 연수실시,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바른 인성함양
2004년 경기도교육청 체험학습장 운영 선도학교로 지정 받아 1천만원의 지원예산으로 주변공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생태체험을 통한 환경교육 및 인성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관찰 체험학습과 쉼터를 제공하는 등 교육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공헌하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꽃동산, 작은 동물원, 미로동산, 인라인스케이트장, 토끼 사육장, 수생 생물원, 채소원, 탁구장, 당구장, 유원장 시설 등이다.


3. 전교생 인라인스케이트활용 운영
시골 학생들의 생활체육 향상을 위해 버려진 테니스장을 이용하여 약 2천4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과 500만원 상당의 인라인스케이트 구입으로 전교 어린이가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고 여가선용하며 특기적성교육으로 지도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과 1학년 어린이들의 활용 모습은 너무나도 귀엽고 예쁘기만 하다.
4. 도서실의 정보화·독서교육의 활성화
학교도서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도서도우미를 조직하고(18명) 도서실을 연중 개방하여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도록 하였으며 학교 홈페이지(http://undam.e-wut.co.kr)에 전자도서관 및 학교 독서 검색코너를 설치,운영하여 도서실의 정보화를 이룩했다.
또 도서실의 멀티미디어화를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전자도서관을 설치하고 가정과 교실에서 도서실의 자료를 검색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였고 전자도서 1천500권을 탑재하여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서 4천100권을 보유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독서습관을 길러 나갈 수 있도록 했다.


5. 특기적성교육 활성화
운담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통학 교통편이 어려워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원에서 운영하는 차량을 이용하여 등하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으로 향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방과후 특기적성교육에 많은 애로가 있다. 그러나 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컴퓨터부와 한국화부, 사물놀이부, 축구부, 당구부 등 5개 부서를 조직하여 무상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도 매우 적극적이다.
현재 어렵게 실시하고 있는 특기적성교육의 활성화는 역시 스쿨버스의 지원으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하교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학원에 등록해야 하는 학생들도 있어서 운담초등학교에 스쿨버스 지원은 매우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6. 지역의 특수성과 과제
운담초등학교가 위치한 지역사회 실태는 준농촌지역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이 어렵고 보수적 사고방식의 잠재로 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미흡하며 국도변에 학교가 위치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운담초등학교는 생활여건 향상 사업개발과 학교와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전개와 생활지도 철저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학교실태로는 잉여 교실의 부족으로 특기적성교육에 애로사항이 있으며 경쟁력 있는 학교풍토조성이 시급하고 교사사택의 전무하여 교사의 인사이동이 잦고 신규교사의 대량 전입으로 학교 교육과정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이같은 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운담초등학교는 별관 철거후 교실을 확충하고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으로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교사사택을 신축하여 안정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경력교사의 전입으로 맨턴체제 유지가 시급한 과제로 삼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6. 운담초등학교 교직원
▶교장 조규식▶교감 김대윤▶교무부장 전경희▶정보부장 이종철▶교사 안경임▶교사 윤준기▶교사 김남희▶교사 장원석▶교사 정평곤▶보건교사 이주희▶유치원교사 최지원▶행정실장 정영훈▶방호원 김영세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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