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시행

연천군는 2006년까지 30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에 대하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6월 군남 화진초등학교 통학로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둬, 2005년에는 연천, 전곡, 초성초등학교 등 10개소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내년에 4개소에 8억원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시행으로 관내 15개소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학교별 주변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보도확보와 안전휀스 설치, 각종 포장공사를 비롯해 도로 및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각종 기반시설을 마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대부분이 통학 길에 일어남에 따라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