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803명에게 성년의날 축하카드 발송

의정부시(시장 김문원)에서는 5월 셋째 월요일인 지난 16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성년대상자 4천803명(1985년생)에게 시장명의 축하카드를 발송했다.

올해로 33번째를 맞이하는 성년의 날은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책임을 부여받고 그들에게 각종 권리와 의무를 일깨워 이 땅에 주인으로서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자각과 긍지를 심어주는 날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이 땅에서 책임을 지는 사람은 주인이 되는 자요, 책임을 갖지 않는 자는 손님이다. 라고 하셨는데 바로 오늘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에게 너희는 이 땅에 주인이다. 라는 엄숙한 부름을 주는 뜻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시는 잊혀져 가는 성년의 날 본래의 취지를 되살리고, 올해 새로이 성년이 되는 대상자에게 뜻 깊은 하루가 되길 기대하며 이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