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면체육회는 1980년대 초반에 창립,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화합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3년 포천시민의 날을 전후로 일동면 체육회를 이끌며 지역체육의 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요식(44·사진) 회장으로부터 지역체육회의 현황 및 발전상, 2005년도 계획에 대해 들었다.
정요식 회장은 현재 일동시내에서 A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 해본 종목이 없을 정도로 체육을 좋아해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면체육회는 정요식 회장을 비롯 총무 1명, 상임부회장 1명, 종목별부회장 및 감독으로 구성돼있다.
정 회장은 “일동면 체육회는 종목별 부회장 및 감독을 두고 있다”며 “감독은 선수출신으로 정하게 되며 상시 축구, 씨름, 육상, 배구, 족구, 테니스, 줄다리기 팀 등이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동면 체육회는 관내 타 지역체육회와는 달리 연간 운영되는 자금을 필요에 따라 회장단에서 모아 행사를 치르고 있다.
정 회장은 “일동면 체육회는 기금 적립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보완을 위해 적립하는 부분은 사실상 없다”며 “깨끗한 자금집행과 소요가 일동면 체육회의 또 하나의 특징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 행사시 일동에 위치한 필로스C.C와 일동레이크C.C에서는 매년 100∼200만원정도의 찬조금을 지원해주고 있는 부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동면 체육회 행사는 격년제로 실시되며, 올해 개최되는 포천시민의 날에 큰 성과를 걸고 있다.
“일동면체육회는 이전 대회에서도 거의 모든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는 지역화합과 단결을 위해 반드시 전 종목 석권을 이루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동면은 연간 면민의 날 체육대회, 기수별 체육대회, 직장인 체육행사 등 크고 작은 체육행사들이 치러진다.
정 회장은 “체육회는 면민의 날 행사만 주관하고 있다”며 “기수별 대회는 청년회에 직장인 체육대회는 연합조기축구회가 각각 주관해 체육행사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일동면체육회는 생활체육뿐 아니라 엘리트체육을 위해서도 작은 도움을 펼치고 있다.
정 회장은 “각종 시합이 끝나면 체육회 차원에서 선수들에게 운동복이라든지 운동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비단 관내 선수뿐 아니라 타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포천선수들에게도 이러한 지원은 동일하게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일동면 체육회는 2005년도 목표를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통한 체육인 양성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일동시내에서 청계산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있다”며 “현재 매일 500여명의 조깅이나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이 지나고 있지만, 갓길의 불법주차 및 가로등 시설 미비로 인한 주민 불편이 대단히 많다”고 밝힌 뒤, “올해는 체육회가 주도해 청계산 산책로와 조깅코스 개발에 몰두해 빠른 시일 안에 진행할 것이다”고 의지를 다짐했다.
정 회장은 “현재 일동면은 2천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으로 주민 대다수가 운동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시민의 날 행사 등 각종 대회에서 일동면이 언제나 우승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