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도시 양주시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양주시는 매월 발간되던 반상회보와 자원봉사센터 소식지등을 통합한 종합소식지 함께그린 양주 창간호를 지난 4일 발간했다.

전체 8면의 타블로이드신문 형태로 발간되는 종합소식지 함께그린 양주는 주요시정 및 의정소식,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센터, 시민생활정보 등을 수록해 격주간으로 발간된다.

양주시는 그동안 매월 발간되던 반상회보가 일방적인 행정소식으로 채워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황을 담은 소식지가 분기별로 발간되고 있어 이를 개선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소식지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종합소식지의 제호인 ‘함께그린 양주’는 양주시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한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양주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뜻을 갖고 있다.

함께그린 양주는 신흥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김기순 교수, 서정대학 사회복지행정학과 김승건 교수, 대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영준 교수, 경민대학 미디어사진학과 조성래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윤명섭 문화체육담당관은 “함께그린 양주는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소식지로 일방적인 행정소식은 최소한의 분량만 게재할 계획이며, 학생 및 시민기자들이 발굴한 신선한 소식들로 지면을 구성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함께그린 양주는 관내 E마트, 롯데마트, 리치마트 등 대형할인점과 농협 하나로마트와 덕정역 등을 통해 배포되며, 양주시민회와 출향인사들에게는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양주시는 함께그린 양주의 제호 사용에 있어 생길지 모르는 법적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특허청에 제호의 상표 및 서비스표 출원을 등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