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공모전’
6월 11일까지 출품…학생, 전문업, 일반부로 나눠 응모 가능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5월 12일
포천시는 문화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상가와 건물의 간판을 시각적으로 보다 아름답고 효과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5 대한민국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광고문화’라는 주제로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옥외광고협회 포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규모 행사로 학생부와 일반부, 전문업 부문 등 모두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부는 미술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창작 공모로, 또 전문업 부문은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기설치물 및 창작물에 대한 공모로 진행된다. 일반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간판이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간판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없으며 출품기한은 6월 11일(토)이다. 대상인 포천시장상 1명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 밖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출품기준과 작품제출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www.pcssig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는 문화관광도시 포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격조 높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광고물에 대한 의식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간판은 문화’라는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포천시가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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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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