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사례’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포천訪問
맹형규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포천에 특수목적高 설립” 약속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5월 12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지난 9일 오후3시30분 포천시 어룡동 소재 고조흥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고조흥 의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준 당원과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맹형규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홍문종 경기도당위원장, 이규택, 김문수, 김영선, 박찬숙 의원 등이 동행한 이날 방문에서 박 대표는 “고조흥 의원을 적극 뒷받침하여 유권자에게 약속했던 사항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맹형규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은 고조흥 의원의 선거공약을 소개하면서 당 차원에서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포천시는 통일의 거점도시로서 전철과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구축이 안돼 있음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먼저 맹 의장은 대규모첨산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06년부터 정부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약속하고 탄약고등 군사시설물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보와 자연의 생태공원을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 노인복지시설과 보훈회관 건립 공약에 대해서는 노인복지청 신설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철 7호선 연장과 차량기지 이전은 당 차원에서 서울시 이명박 시장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확충은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협의해 특수목적고를 설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당원등 주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당선사례투어후 포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섬유연구소에 15억원 지원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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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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