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포천시 여성대학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

제15기 포천시 여성대학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가 수강생과 교육강사,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70%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 수료생들에게 여성대학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제15기 여성대학은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한식 및 양식 조리사, 제과제빵 등의 자격증반 ▶메이크업, 홈패션, 생활한복 등의 기술교육반 ▶외국어회화, 교양한문 등의 교양교육반 ▶수지침, 서예, 생활도자기, 요가 등의 취미교육반 등 모두 40여 과목으로 운영됐으며 600여명의 수강생들이 매주 1∼2회씩 교육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1차로 28명은 워드프로세서와 한식, 미용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교육 중 취득한 기술이나 취미를 잘 살려 작은 부분이라도 이웃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여성대학 수료생으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회관이 더욱 내실 있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이어 노래교실반 수강생들이 지난 4개월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발표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많은 성원을 받았다.

한편 제15기 여성대학에 이어 제16기 여성대학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