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포천지점 ‘1사1촌 자매결연’
영중면 금주2리 160여가구 400여명과 협력다짐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5월 04일
한국전력 포천지점(지점장 홍종광)은 지난 21일 오전11시 포천시 영중면 금주2리 마을회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력 포천지점 홍종광 지점장과 봉사단원 등 15명과 안남근 영중농협 조합장, 이성호 영중면장과 금주2리 양영명 이장과 주민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양영명 금주2리 이장은 “금주2리는 163가구 407명이 살고 있는 마을이며 오리농법쌀과 토종감자, 흑돼지, 토종꿀, 아카시아 꿀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자매결연을 통해 노후화된 전기시설 안전점검지원과 일손부족을 해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국전력 홍종광 포천지점장은 “오늘 금주2리 마을과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함께 하면서 협력과 우의를 다졌으며 오후에는 노후주택과 불량주택 5가구를 선정하여 전기설비 점검과 수리를 하고, 마을회관에 컬러 TV(29인치) 1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한전 포천지점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금주2리 전기설비 점검과 수리 및 독거노인과 극빈가정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며 지역특산물 팔아주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을 밝혔다. |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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