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daum챌린저스리그 2014’ 정규리그 통합 우승을 확정했다. 포천은 10월 4일 오후 3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25라운드에서 서울유나이티드를 맞아 2-1로 승리를 거두며 통합우승을 확정했다. 포천은 남은 1 경기에 관계없이 ‘2014챔피언 결정전’에 직행을 하게 됐다.
포천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1분 김준태(8/MF)의 선제골로 앞서가며 주도권을 쥐었느나 8분 뒤 서울유나이티드의 박현우(40/DF)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는 다시 팽팽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3분 뒤 포천 조형재(33/DF)의 추가골로 서울유나이티드는 추격 의지를잠재우고 전반전을 마쳤다.
서울유나이티드는 후반전에 선수를 교체하며 만회를 노렸지만 포천의 힘과 조직력에 무릎을 꿇어야했다. 양팀은 추가 득점없이 2-1로 경기가 끝이 나 승리는 포천에게 돌아갔다.
포천의 승리를 기원하며 전 후반 내내 관람석에서 지켜보던 1300여명의 시민들은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일제히 일어나 선수들에게 환호의 함성과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고, 서장원 구단주를 비롯한 정종근 시의회 의장 및 이형직 부의장, 이희승, 서과석,윤충식 시의회 의원, 축구협회 임원들과 관련 기관 단체장들은 운동장에 내려가 선수들과 샴페인을 터뜨리며 통합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포천은 이날 승리로 45연속 안방불패의 기록과 함께 리그 4회 통합우승과 3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포천은 오는 10월 11일 청주용정구장에서 치러지는 충북청주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부담없이 치룰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