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0 포천시·연천군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기호2번 한나라당 고조흥 후보가 3만6천286표를 얻어 1만4천634표를 얻은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를 2만1천652표의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는 5천254표를 얻었다.
이날 선거는 포천시는 선거인수 11만1천395명중 3만9천727명이 투표에 참가했고 연천군은 선거인수 3만7천386명중 1만7천21명이 투표에 참가해 37.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재선거에서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는 포천시에서 1만828표(27.5%),연천군에서 3천806표(22.6%)를 얻었고 기호2번 한나라당 고조흥 후보는 포천시에서 2만7천122표(68.9%), 연천군에서 9천164표(54.5%)를 얻었으며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는 포천시에서 1천411표(3.6%), 연천군에서 3천843표(22.9%)를 얻었다.
당선의 영예를 안고 금뱃지를 달게 된 고조흥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맡겨주신 만큼 항상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결코 실망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고 당선자는 “지역주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이는 정치에 대한 실망감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차례의 선거에서 실패했던 경험에 대해 이번에도 되겠느냐는식의 흑색여론을 퍼트리는 등 음해활동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선거 승리요인에 대해서는 “묵묵히 실천하고 든든하게 일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신뢰감을 지역주민들께서 평가해 주셨고, 두 차례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이번에는 기회를 주어여 한다는 공감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정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이중삼중의 규제를 완화하는 노력이 절실한 만큼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기 3년에 대한 마스터 플랜은 “공약사항으로 약속했던 전철7호선의 노선을 연장하는 문제라든가, 경원선 복선화 추진, 연천에 박물관이나 문화체험관 등의 건립, 도서관이나 연천소방서의 조기설치 등 주민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는데 발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 상임위는 “법률전문가 출신으로서 법사위에서 소임을 다할 수가 있다”고 밝히고 교육위나 건교위도 고려중이라며 시간을 두고 생각을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약이행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에 대해 고 당선자는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 동시에 지키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는 점을 항상 유념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많은 분들이 기대와 격려는 물론, 걱정하시는 점들이 적지 않은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말을 앞세우기 보다 실천하는 국회의원으로 일해 나갈 것이며 보다 겸손한 정치와 깨끗한 정치를 하는데 앞장서고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점”을 밝히고 주민들의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부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