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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20일 고양 상대 ‘안방불패’ 도전

안성남 프로 광주FC 이적 ‘고별경기’…홈 26연승 도전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8일
ⓒ (주)포천신문사

챌린저스리그 절대 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의 잔여 경기는 4경기, 승률 50%를 달성하면 3년 연속 ‘통합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이변이 없는 한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유력한 포천이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을 상대로 홈 경기를 펼친다.

포천은 오는 20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Daum K3 챌린저스리그’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18승2무1패(승점 56점)으로 통합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천은 2승2무16패(승점 8점)으로 17위에 머물고 있는 고양을 상대로 승점사냥에 나선다.

역대 전적에서는 10승1무로 포천이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번도 패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전력상 포천의 승리가 예상된다. 그러나 축구공은 둥글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고양은 지난 22라운드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충북청주FC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청주의 발목을 잡았다.

↑↑ 친정팀 광주FC로 이적을 앞두고 있는 안성남 선수
ⓒ (주)포천신문사

남은 4경기에서 승점 6점을 확보하면 통합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자력으로 진출하기 때문에 포천은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려한 플레이로 챌린저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안성남 선수가 이 경기를 끝으로 프로에 진출한다. 포천이 안성남선수에게 고별경기를 멋지게 선물할 가능성이 높다. 안성남은 군 전역으로 친청팀인 광주FC로 팀을 이적한다.

수비의 경우 이종민이 군 전역을 마치고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으로 팀을 옮기면서 전력누수가 예상되지만, 이 자리는 김태준이 바톤을 이어받아 안정된 수비력을 펼치고 있어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라운드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조형재와 심영성도 복귀할 전망이다. 포천이 고양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새로운 기록이 탄생된다. 홈에서 26연승과 44경기 무패행진의 휘파람을 불게된다.

한편 이 경기가 끝난 뒤에는 안성남 선수에 대한 고별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2013년 포천에 입단한 안성남은 55경기에 출전해 22득점을 성공시켰으며, 2013년도 챔피언결정전에서는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2014년에는 FA컵 16강 진출에 큰 역할을 해냈다.

ⓒ (주)포천신문사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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