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장학회 ⑤]포천종합고등학교총동문회 장학회 이사장 이각모

이 각 모
포천종합고등학교 장학회 이사장

‘재단법인 포천종합고등학교 총동문회 장학회’(이사장 이각모)는 지난 2001년10월27일 제6대 총동문회 장학재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2002년 3월16일 장학재단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각모 이사장을 선출했다.

2002년 3월28일 자본금 2억350만원을 출연하여 2002년4월12일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재단법인 포천종합고등학교총동문회 장학회를 허가받았다.

2002년4월19일 (재)포천종합고등학교총동문회 장학회를 법인등록하고 2002년4월22일 재단법인 포천중,종고 총동문회 장학회를 의정부세무서에 비영리법인등록을 완료했다.

2003년도에 포천종합고등학교 보통과 11명과 축산과 6명, 인터넷 6명에게 모두 780만원을 지급했고 포천중학교 2,3학년 10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4년도에 포천종합고등학교 우수신입생 포천중학교 출신 3명, 내촌중학교 출신 1명, 영중중학교 출신 1명등 5명에게 100만원씩 500만원을 지급했다. 그해 포천중학교에는 6명에게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같은해 포천종고 보통과 4명, 축산과 4명, 인터넷 4명등 12명에게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학생들의 면학의욕을 고취시켰다.

2005년도에는 우수신입생으로 포천중학교 출신 1명, 영중중학교 출신 1명 등 2명에게 200만원을 지급했고 포천종고 보통과 3명, 축산과 3명, 인터넷 3명 등 9명에게 450만원을 지급했으며 4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자본금 정기예금 이자수입(년5%) 약 1천만원과 추가 출연금 500만원을 재원으로 매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자 소득율의 인하로 장학금 지급액이 감소될 수 있어 총동문회를 활성화하여 부족한 금액은 동문회에서 출연하고 있다.

재단법인 포천종합고등학교 총동문회 장학회 이각모(사진) 이사장은 “본 장학회는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실시함으로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동문들의 힘으로 정성을 모아 어려운 학생·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모범학생 등을 대상으로 동문회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동문 모두에게 자긍심과 모교사랑, 고향사랑 등으로 느낄 수 있는 참으로 즐거운 일”이라며 “동문회 장학회가 시작은 어려웠으나 매년 장학금을 지급 할때면 가슴 벅차고 대단한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는 4월30일자로 장학회 초대 이사장직을 물러나게 되는 이 이사장은 “더욱 따뜻한 정성을 쏟아 이 고장 큰 인물을 길러내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적은 금액의 동문회 장학금이지만 성장후 이 사회를 이끌어갈 때 다시 사회를 책임지는 자세로 장학사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을 계속 간직하시기 바란다”며 남을 돕는데도 앞장서 줄 것도 아울러 부탁하기도 했다.

또 포천시민들께는 “장학사업에 뜻이 있으시면 저희와 동참하시어 더 큰 혜택이 주어지도록 도와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장학재단 4개월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하여 등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가슴벅찬 일이었다”며 “이는 우리도 하면 된다는 정신과 모두 참석하면 엄청난 에너지가 폭발한다는 것을 느꼈듯이 앞으로도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까지는 금액에 관계없이 물심양면 더 큰 사랑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학회 신명호 총무이사는 “장학재단 설립으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학생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라며 “꼭 감사의 인사를 받기 위해 하는 일은 아니지만 학생들이나 학부모의 감사인사는 기본적인 예의”라고 강조했다.

재단법인 포천종합고등학교총동문회장학회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사 김성균▶이사 이기태▶이사 김윤섭▶이사 김자빈▶이사 전형종▶이사 이한인▶이사 신명호▶이사 이규철▶이사장 이각모▶감사 이용준▶감사 윤민구(등기부등본 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