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육군 오뚜기 부대장(소장 김영후)과 장병들,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및 영북면 주민, 산정호수 관광지부(지부장 주영국), 경기북부 환경감시단(회장 김영철), 포천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정호수와 명성산 그리고 등룡폭포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부대가 위치한 포천지역은 산정호수와 명성산, 등룡폭포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가 산재되어 있어, 계절을 불문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이다.
평소 환경보존활동에 앞장선 부대는 올해 2월 경기북부 환경감시단과 환경협의회를 결성하여 보다 능동적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깨끗한 자연환경조성에 노력해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다가온 봄을 만끽하기 위해 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산정호수와 명성산, 등룡폭포 등 관광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대 장병들은 지역관공서 및 포천시 관계자, 산정호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의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는 한편, 명성산 계곡내에 쌓인 진흙을 제거, 맑은 계곡물이 흐르도록 하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서의 새봄맞이 단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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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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