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민가에 포탄 파편 떨어져
지난 13일 오전 11시10분경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김모씨(61) 집에 인근 군(軍) 사격훈련장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파편이 떨어졌다.
파편은 지름 10cm, 두께 1.5cm로 박씨 집 보일러실 지붕(구멍15~20cm)을 뚫고 떨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씨의 아내 박모씨는 “마당에서 장을 담그고 있는데 ‘쿵’하는 소리가 나 보일러실로 가 보니 파편이 떨어져 있었다”며 “인근 축사 지붕위에도 파편으로 구멍이 많이 뚫려있다”고 말했다. 김씨의 집은 군이 사격연습을 하는 목표물 탄착지점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700~800여m, 후방에 위치해 있다.
불법 묘역조성 40대 최모씨 구속
포천시는 13일 산림을 불법 형질변경해 묘지를 만든 혐의(산지관리법 위반)로 최모(48.운수업)씨를 구속했다.
시에 따르면 최씨는 산림형질변경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지난 2002년 5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임야 1천400여평을 묘역으로 조성한뒤 김모(50)씨 등 22명에게 평당 20만∼30만원씩 판 혐의다.
최씨는 사법경찰권을 갖고 있는 포천시 산림직 공무원에게 적발돼 구속됐다.
군부대 사격장서 불, 임야 2ha 태워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군 부대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연습 도중 불이 나 사격장 근처 임야 2헥타르를 태우고 4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 헬리콥터 5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임금체불 불만, 승용차로 경찰서 들이받아
포천경찰서는 17일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고 승용차로 경찰지구대 출입문을 들이받은 이모씨(45.건설현장 소장)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24분경 포천시 신읍동 포천지구대 앞 노상에서 자신의 티코 승용차로 지구대 출입문을 들이받아 강화유리를 파손한 데 이어 난동을 부린 혐의다.
이씨는 또 이날 포천시 소홀읍 이동교리 축석휴게소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21%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포천지구대까지 약 15㎞를 음주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이 현장소장으로 일하던 모 건축현장에서 임금 250여만원을 받지 못하자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