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주말동안 화재출동 3건과 구조 39건 및 구급출동 60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주말 일행 2명과 함께 해룡산을 찾은 윤모씨(여, 54)는 하산 중 후두부위 벌 쏘임으로 호흡곤란 및 전신 통증 증상이 있어 119구조대에 신고한 사항으로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해 우리병원으로 이송했으며, 31일 오전 8시 55분께에는 포천 내촌면 금강로 도로상에 기계적 요인에 의한 차량화재가 발생해 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포천소방서 진금철 현장대응2단장은 “최근 등산객과 더불어 산나물 등 채취를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산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반드시 등산로를 이용할 것과 2인 이상 동료들과 함께 산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며, 비상시 사용가능한 랜턴, 구급약품등은 항상 휴대하고 산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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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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