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18일 포천신문 대회의실에서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와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4.30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기획한 것은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포천시, 연천군 지역구에 입후보한 출마자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정치발전 및 지역개발 정책과 비전을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유권자들이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살펴보고 주민대표를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었다. 초청 토론회 구성은 제1부 정견발표, 제2부 주제별 토론, 제3부 후보자간 상호토론, 제4부 방청객 질문답변, 제5부 후보자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정견발표 형식은 ‘후보자 본인이 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가’ 및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위주로 발표했다. 또 주제토론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통난 해소대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대안을 피력하도록 했다. 후보상호간 토론은 한 후보가 다른 후보에게 질문하는 형식을 취하되 질문내용을 후보자가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해 활발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아울러 방청객들이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유권자가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본지는 포천시, 연천군 유권자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18일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 ‘4.30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발표된 모든 내용을 가감 없이 지면에 게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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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
“장보고의 개척정신으로 지역발전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준비된 경제전문가로서 연천·포천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
기호 3번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
“포천·연천 주민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플때나 기쁠때나 항상 곁에 있는 진정한 이웃이 되겠습니다” |
토론회 사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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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주 승
·본지 자문위원장 ·전 포천로타리클럽 회장 ·현 포천시법원 민사조정위원회 회장 ·현 포천미협 부회장 |
▷사회자 : 반갑습니다. 후보자 여러분 방청객 여러분. 오늘 건강하시고 생기 넘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포천신문이 주최한 4.30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초청 토론회 진행을 맡은 포천신문사 자문위원회 위원장 양주승입니다.
금번 연천,포천 국회의원 선거는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선거입니다. 혹자는 미니 총선이라고 합니다. 이번 재선거는 향후 정국의 주도권 경쟁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각 정당과 후보는 총력전을 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우리 포천신문은 4월30일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초청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정론지인 포천신문”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와 유권자 여러분께 토론회 결과 보도할 것입니다. 오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 초청토론회는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제82조의 제1항과 제82조의26항 규정에 의하여 실시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포천신문 주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초청 토론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사회자 : 먼저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후보님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이전에는 후보자들의 추첨에 의해 결정했는데 이번에는 후보님들의 결정에 의하여 장명재 후보가 1번 자리에 이운구 후보가 2번 자리에 않아 계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장명재 후보님 참석해 주셨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이운구 후보님 참석하셨습니다.
다음은 공지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후보자나 방청객 여러분께서는 토론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가지고 계신 휴대폰을 꺼주시거나 진동으로 해 주시고, 방청객 중에서 질문이 있으신 분은 어느 후보에게 어떤 내용의 질문을 할 것인지 질문지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질문지를 작성하실 때는 인신 공격성 질문이나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은 삼가하고 작성해 주시면 방청객 여러분을 대신하여 사회를 보고있는 제가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후보님들의 정견발표를 들어 시간이 되겠습니다. 먼저 규칙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않아 계신 순서는 사전에 결정한 순서이기 때문에 정견발표는 않아 계신 순서대로 하되 시간은 5분입니다. 규칙상 4분50초가 지나면 초인종이 울리고 또 10초가 경과하면 마이크를 끄고 사회자가 발언을 제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들께서는 시간을 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명재 후보님께서 먼저 시작하시겠습니다.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 : 새로운 시대, 새로운 포천·연천이 태동합니다 포천·연천은 분단시대에 어느 지역보다 많은 구속과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그러한 현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는 바뀝니다. 이제 통일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려고 합니다. 통일의 시대에 포천·연천은 중심적 입지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할 때입니다. 연·포천의 발전을 준비할 때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러한 기대는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실현할 능동적 주체가 필요합니다. 바로 우리 지역의 이익과 이해를 대변할 능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재능은 국가와 경제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통합할 최고경영자(CEO)적 자질을 가진 사람입니다. 바로 1200년전 남도의 외진 청해진을 국제해상무역의 중심지로 만들어낸 장보고 같은 사람입니다. 분단시대의 입지적 제약을 넘어 민족화해의 시대적 흐름을 먼저 수용하여 포천·연천을 통일시대의 경제중심도시로 만들 사람은 바로 장보고 같이 개척정신으로 무장한 경제전문가인 것입니다.
저는 글로벌기업 삼성에서 경영감각을, 국회에서 국정능력을 쌓아왔습니다. 준비된 경영전문가로서 연·포천을 통일시대의 경제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 포천·연천에 장보고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면 제가 장보고의 개척정신으로 지역발전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장보고의 개척정신과 혁신정신을 본받아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개혁의 성과를 여러분의 몫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포천·연천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참여정부가 주창해온 개혁의 완성이고, 포천·연천의 발전이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이나 수도권 문제 해결을 위한 길입니다. 개혁은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그 성과를 돌려 받을 때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개혁, 여러분들이 잘사는 개혁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것이 시대적 가치이고, 여러분들의 바람이라고 믿습니다. 이제 저는 감히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도전장을 던지려고 합니다.
이제 준비된 경제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연천·포천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지역발전의 당면과제인 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유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는 등 굵직굵직하게 해야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 일을 할 사람은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하고, 또 국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일을 할 수 있는지 아는 사람입니다. 일을 하는 사람을 뽑으신다면 누가 더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해 보십시오.
중앙정부의 예산을 따오고 민간의 투자를 유치하는 힘, 준비된 경제전문가 장명재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 장명재가 그동안 연·포천 시민들의 염원이자 숙원이었던 지역의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오랜 동안 여러분의 가슴에 응어리진 지역발전의 한을 풀겠습니다. 신나는 연·포천을 만들겠습니다. 기쁨가득한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장명재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람입니다. 장명재는 준비된 사람이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일을 할 사람입니다. 바로 여러분을 위해 일할 일꾼입니다.
▷사회자 : 다음은 이운구 후보님 차례입니다. 시간은 5분입니다.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 : 이번 재선거에 출마한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입니다. 먼저 포천·연천 유권자 여러분께 행복을 기원하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보통 평범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이번 홍보물을 만들면서 엄청 고민 많이 했습니다. 후보들은 자기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경력을 내세우는데 우리 참모진들은 경기도의원이나 더 좋은 경력이 많은데, 굳이 한문학원 강사, 무료강사, 아버지학교 수료 경력을 왜 홍보물에 게재할 필요가 뭐 있느냐고 말하니까, 내가 그것은 안됩니다라고 자신있게 얘기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어떠한 일을 해오고 있었느냐 내가 주부들하고 무료강사를 2∼3년 동안 계속해 오면서 어떤 다른 일을 해 온 사람보다 못하다면 뭔가 잘못된 일이다. 왜 지금까지 훌륭한 사람들을 국회에 보냈는데 매일 싸움질만 하고 정쟁을 일삼고 공약이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그렇습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진정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지역에서 살면서 아플때 같이 하고 기쁠때 같이 기뻐할 수 있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진정한 사람입니다. 전곡에 있는 재인 폭포에 가면 전곡에서부터 연천까지 군부대가 많습니다. 며칠전 그곳을 방문했더니 몇몇 사람이 저자리가 어떤 자리인 아느냐하고 묻길래 모른다고 말하니까 포탄이 떨어진 자리다. 그러나 아무에게도 말을 못한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는 포탄이 떨어진 줄 알면 누가 와서 매운탕 한 그릇이라도 먹겠느냐는 말입니다. 밤잠을 설치면서 쪼그리고 않아서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연천·포천의 힘없는 사람들의 아픔을 누가 알겠습니까, 아버지는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짓지 못하는 조금한 땅을 가지고 있는 농부였습니다. 비가 오니까 아픈 몸을 이끌고 논에 나가 물꼬를 돌려놓는 모습을 보면서 농민의 아픔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내 아버지는 목숨을 걸고 물꼬를 지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목숨을 걸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저는 경기도의회에서 검증받은 사람입니다. 경기도의회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경제살릭 특별위원회 위원, 건설종합계획심의위원회 위원 등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포천·연천 주민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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