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챌린저스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제 남은 경기는 6경기, 이중 5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통합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다.
최대 고비는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와 이천시민축구단(이하 이천)과의 2연전, 경주는 6시간의 장거리 원정경기에 따른 부담이 걸림돌이다. 그리고 바로 일주일 후 홈에서 라이벌 이천과의 대결이 연속해서 펼쳐진다. 물론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6점을 확보하기 때문에 챔피언결정전 직행에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 (주)포천신문사
포천은 오는 22일 오후 5시에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를 상대로 ‘Daum K3 챌린저스리그’ 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역대 전적에서는 포천이 5승 2무 3패로 다소 앞서 있다. 그러나 원정 승률은 그리 좋지 않다. 2010년부터 원정에서 1무3패를 기록하며 ‘징크스’에 빠졌다. 지난해 1패를 당했는데, 유일하게 경주에 패했다.
경주 ‘징크스’는 올 시즌 홈에서 포천이 2-1로 승리하면서 다소 사라졌다. 원정 ‘징크스’만 깬다면 경주에 대한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주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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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후반기 선수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득점랭킹 김정현을 비롯해 춘천에서 6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공수에 걸쳐 선수를 고르게 포진시켰다. 현재 경주는 A조에서 승점 31점으로 중랑코러스무스탕(승점 37점)과 충북청주FC(승점 33점) 등과 함께 조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은 3장이다.
경주가 포천에 패한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건너 가기 때문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포천도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다가설 수 있기 때문에 두팀 모두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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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현재 일부 부상선수를 제외하면 100% 전력이다. 공수에 걸쳐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56득점과 18실점은 올 시즌 리그 최다득점과 최소실점이다. 장거리 원정에 따른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창수 감독은 “장거리 원정이라 선수들이 피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준비했던 것처럼 차분히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