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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호 1 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
“교통인프라구축 첨단산업단지 유치 하겠다”
-힘 있는 여당후보를- |
기 호 3 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
“각종 규제완화 안보분담금 입법화 하겠다”
-道의정 활동 경험자를- |
장명재 후보 7호선 전철· 민자고속도로 추진 이운구 후보 군사시설보호법 대폭 개정 추진
본지 주최 4·30 국회의원 재선거 포천시·연천군 선거구 후보초청토론회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본지 대회의실에서 선관위에 등록한 3명의 후보중 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한나라당 고조흥 후보가 당내사정으로 불참 통보해 왔으며 열린우리당 기호1번 장명재후보와 새천년민주당 기호3번 이운구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양주승 본지 자문위원장의 사회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견발표와 주제별 토론, 후보자간 상호토론, 방청객 질문, 후보자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호 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며 국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아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올해사업에서 탈락된 Y자형 민자고속도로를 국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추진하는 등 교통인프라 개선과 준비된 경제전문가로서 지역의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기호 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전곡에서 연천까지 포사격장이 16개나 되고 주변식당에는 포탄이 떨어지는데 누가 매운탕 한 그릇 먹으러 오겠느냐?”며 “2~3년 동안 지역의 주부들과 서예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경기도가 검증한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통난 해소대책’이라는 주제별 토론에서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는 “지하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장시키고 경원선복선전철화사업을 연천 신탄리역까지 연장, 개통하는 등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각종규제를 완화하고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등 유기적인 발전상을 모색해야 하고 대학유치, 전철연장사업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민자고속도로건설 등 제반사업에 대해 예산확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간 상호토론에서는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후보는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에게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같은 뿌리로서 언젠가는 통합을 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 입장을 질문했다.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선거운동을 위해 잠을 못 자고 고생했다”며 한뿌리 임을 인정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아주 멋진 정당으로서 민주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정당차원에서 통합이 된다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는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에게 “이철우 전 국회의원의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기 전에 사람들을 만나는 등 활동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는 “이철우 전 국회의원의 2심 재판은 지난해 12월28일에 있었고 통상적인 관례상 2심은 확정판결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이해되어 당 차원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있던 차에 나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지역 유권자나 당원들과 접촉한 것은 지난 3월25일 대법원 확정판결이후 부터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은 이같은 이유”라고 답변했다.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는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에게 행정수도이전에 따른 각종규제완화대책을 추진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묻자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는 “지역주민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또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는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에게 군사시설보호법 완화대책에 대해 질문하자 장 후보는 “현재 군사시설보호법은 1950년대 보병전쟁의 개념으로 마련된 법”임을 강조하고 “첨단 정보시대에 맞도록 군사시설보호법을 개정하여 도로, 산업단지 건설로 포천시와 연천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계속된 방청객 질문에서 한희준씨(한신단열 대표이사)는 두 후보에게 “일산신도시는 파주, 신의주개발의 전진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반면, 포천시와 연천군은 개발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며 “중앙정치에 입문하시면 정치발전을 통해 이 지역이 제대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질문에 대해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는 “지역개발은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라고 생각하며 국회의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결고리라며 법이나 제도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는 “1973년에 제정된 군사시설보호법으로 묶여 각종개발이 지연됨으로써 주민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주는 안보분담금을 마련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조복현씨(국제산업 대표)는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에게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는 답변을 통해 “행정수도이전 후속책으로 경기북부지역 포천시에 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세우고 첨단산업단지는 공장총량제 규제를 완화하여 우수 첨단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후보자별 자유발언을 통해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이운구 후보는 “최선을 다한 경기도가 검증한 후보로서 규제완화, 교통문제 해소, 경원선 연결 등을 통해 함께 아픔을 짊어지고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호1번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는 “후보자의 의무이자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토론회 자리에 특정후보가 참석하지 않았는데 후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당당하게 선관위 방송토론에는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이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선택, 새로운 사람과 더불어 행복하고 기쁘게 웃을 수 있도록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