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희동)는 4월 18일 실시하는 경기도교육감선거에 있어 선거인 ○○○과 선거구민 △△△를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4월 17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제160조(기부행위죄)의 규정에 의하면 누구든지 기부행위 제한 기간 중에 당해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인 또는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들의 모임이나 행사 등에 음식물 등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불구, 위반혐의자 ○○○과 △△△은 일련의 계획 하에 4월 18일 실시하는 경기도교육감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동 선거의 기부행위제한기간중인 4월 13일 12시경에 포천시 관내 4개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및 어머니회 간부 등 25명 내외를 ○○○이 운영하는 □□□식당에 초청하여 5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고 체육행사기금 3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제160조(기부행위죄)의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어 수사의뢰 했다.
선관위는 이번 교육감선거가 금품이나 향응, 흑색선전 등으로 당락이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금품이나 향응제공, 흑색선전 등 위법행위를 엄중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위법행위 발견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5년 04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