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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영광에 4-0 대승…‘홈 24연승’ 질주

토종 골잡이 서동현 ‘100경기’ 출장 신기록 세워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9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전남영광FC(영광)을 상대로 홈에서 4-0으로 승리, 홈에서 24연승과 4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토종 골잡이’ 서동현은 포천 선수가운데 최초로 100경기 출장기록을 세웠다.

포천은 16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3시에 열린 ‘Daum K3 챌린저스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영광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승점 50점(16승2무1패)을 돌파했다.

체력과 스피드를 앞세운 영광을 상대로 포천은 경기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김준태의 첫 번째 슈팅을 시작으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첫 득점은 전반 17분 이상용의 멋진 크로스를 배해민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승기를 잡은 포천은 계속해서 골문을 두들겼지만,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심영성의 크로스를 김준태가 오른발 슛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포천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 (주)포천신문사

후반 13분 심영성의 패스를 받은 전재희가 오른발 슛으로 추가득점에 성공했고, 후반에 교체 투입된 견희재는 후반 35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천의 파상공세에 기가 눌린 영광은 후반 40분 김종익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이승규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영광은 4번의 슈팅이 전부였고. 포천의 수비를 전혀 뚫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포천 최초로 100경기에 출전한 서동현은 서장원 구단주(포천시장)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서동현은 “100경기 출장은 오늘 처음 알았다”면서 “고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현은 지난 2010년 입단했으며, 지난 2012년 33득점을 기록하며 최다득점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리그 최초로 한 경기(vs 서울마르티스)에서 10득점을 올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포천은 오는 23일 경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오후 5시에 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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