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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서울마르티스 상대 후반기 첫 ‘킥오프’

9일 오후 3시 포천종합운동장…홈 23연승, 41경기 무패행진 도전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4일
ⓒ (주)포천신문사

챌린저스리그 최하위 서울FC마르티스(이하 마르티스)가 ‘절대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을 상대로 승점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포천은 오는 9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마르티스를 상대로 ‘2014 K3 챌린저스리그' 후반기(19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당초 마르티스 홈구장인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잔디교체 공사로 인해 경기장이 포천종합운동장으로 바뀌었다. 이 경기의 관심포인트는 꼴찌 마르티스의 승점 획득과 ‘안방 불패’ 포천의 홈 23연승과 함께 41경기 무패행진이다.

올 시즌 기록으로 볼 때 포천의 압승이 예상된다. 포천이 승리할 경우 홈에서 23연승과 41경기 무패행진의 대기록이 작성된다. 여기에 마르티스는 포천의 진기록 달성의 희생양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주)포천신문사

마르티스는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7전 17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승점도 ‘0’이다. 게다가 포천과의 전적에서는 7승 2무를 기록한데 이어 5득점에 57실점을 기록 중이다.

치욕적인 기록도 있다. 2012년 17-0으로 대패를 당했다. 이 기록은 챌린저스리그 최다 실점이다. 후반기 7명을 새로 영입한 마르티스는 반격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통합선두 포천을 상대로 승점을 쌓는다는 것은 사실상 역부족으로 보인다.

홈에서 100% 승률을 자랑하는 포천은 후반기 첫 경기를 산뜻하게 승리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포천의 남은 경기는 8경기, 통합순위 2위 화성FC와 승점 4점차를 보이고 있다. 7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되지만, 2경기에서 패한다면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한다. 물론 화성이 포천을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려면 8경기를 모두 이기고, 포천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이에 따라 후반기 첫 경기는 아주 중요하다. ‘절대 강자’ 포천이 약체 마르티스를 상대로 후반기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포천은 후반기에 FC서울 출신 배해민을 비롯해 공수에 걸쳐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공격수 출신 배해민의 영입으로 포천의 공격루트는 더욱더 다양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쌀, 삼겹살, 차세트, 계란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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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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