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버스정류장 “지킴이” 탄생

신곡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관내 전역 버스정류장주변의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하여 발벗고 나서고 있다.

신곡2동 통장협의회장 문정화(남,53세)씨는 “신곡버스정류장은 평소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각종 불법광고물이 많아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으며, 시에서도 불법광고물을 단속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추진 동기를 밝혔다.

이에 지난달 29일부터 신성벽산아파트 및 극동동성 아파트 사이 정류장 2곳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정류장을 뜻이 있는 통장과 주민이 함께 “신곡2동은 신곡2동 주민이 솔선수범하여 지킨다”는 각오로 주1회 정기적으로 순회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