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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서동현 결승골 ‘홈 22연승’

강팀 킬러 파주 상대 1-0 승리…홈 40경기 무패행진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0일
ⓒ (주)포천신문사

홈에서 100% 승률을 자랑하는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를 1-0으로 꺾고 22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번 승리로 홈에서 40경기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포천은 1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K3 챌린저스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토종 골잡이 서동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파주를 1-0으로 꺾고, 인터리그 마지막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1승을 추가한 포천은 14승2무1패(승점 44점)의 성적으로 통합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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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FA컵 16강 경기에서 강릉시청에 0-1로 져 8강 진출이 좌절된 포천은 체력적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상대는 지난해 포천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파주. 파주는 시즌 초반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주춤했으나, 우승후보인 화성FC를 꺾고 첫 승을 올리면서 상승세를 탔다. 통합 3위 이천시민축구단까지 물리치면서 강팀에게 강한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포천은 FA컵 8강 진출의 좌절을 잊고 경기초반 강하게 파주를 압박했다. 전반 19분 김준태의 헤딩슛을 시작으로 심영성과 안성남의 슈팅이 이어졌다. 그러나 파주 조민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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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 집중하던 파주는 역습으로 포천의 골문을 노렸지만, 노련한 수비에 기회를 찾지 못했다.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친 포천은 다급해졌다.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화성과 이천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파주는 강팀 포천을 상대로 승점 1점 획득이 목표였는지,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천이 위기를 맞았다. 최안성 골키퍼의 슈퍼세이브가 아니였다면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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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안성 골키퍼는 후반 1분 역습상황에서 이창욱의 슈팅을 막아냈고, 이를 다시 뛰어들며 때린 이종호의 슈팅까지 온몸으로 막아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최안성 골키퍼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다.

위기를 모면한 포천은 후반 17분 심영성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토종 골잡이 서동현을 투입했다. ‘닥공 축구’의 시작을 알렸고, 작전은 성공했다. 무승부로 끝이 날 것 같았던 경기는 기적같은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환호성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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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5분을 남기고 안성남의 스로인을 받은 서동현은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내내 포천의 득점을 기대했던 관중들은 경기종료를 남기고 터진 결승골에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카운트 펀치를 맞은 파주는 남은 시간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포천의 막강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포천의 1-0 승리로 끝났고, 500여명의 관중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양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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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전보를 올리며 승점 3점을 획득한 포천은 승점 44점으로 화성(승점 40점)과 이천(승점 38점)을 따돌리고 통합선두를 유지했다. 후반기(조별리그)는 3주간의 휴식기를 갖고, 오는 8월 9일 시작된다. 포천은 후반기 잔여 경기 8경기에서 7승을 거둔다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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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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