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챌린저스리그 최고의 빅 매치가 오는 12일 화성종합보조구장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챌린저스리그 1위팀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과 2위팀 화성FC(이하 화성)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위한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우승 3회로 챌린저스리그 ‘절대 강자’에 오른 포천과 지난해 창단해 3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파워를 펼치고 있는 화성의 경기는 올 시즌 최고의 빅 경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시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막강한 선수층을 확보하고 있는 화성은 포천과 함께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선수층도 프로와 내셔널리그 출신이 대부분이다. 16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포천은 13승1무1패(승점 40점)의 성적으로 통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화성은 12승3패(승점 36점)로 2위를 지키고 있다. 우승을 향한 두 팀의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
역대 전적에서는 포천이 2승1패로 다소 앞서 있다. 정규리그에서는 포천이 1승을 챙겼고, 전국체전 경기도 선발전에서는 1승1패로 동률을 이뤘다. 두 팀 모두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포천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통합순위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화성은 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3위 이천시민축구단(승점 35점)의 추격을 받게 된다. 두 팀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포천 인창수 감독은 “화성 경기는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위한 아주 중요한 경기지만, 오는 16일 FA컵 16강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그 보다는 FA컵에 비중을 높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위한 빅경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경기는 KFA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