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챌린저스리그 통합선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을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포천은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송암종합보조구장에서 ‘Daum K3 챌린저스리그’ 1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춘천은 지난 2012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포천을 상대로 0-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춘천은 현재 6승4무3패(승점 22점)으로 통합순위 7위에 올랐고, B조에서는 화성(승점 33점)과 파주(승점 23점)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포천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7승1무1패로 크게 뒤져있다.
올 시즌 포천과 춘천은 한차례 대결을 펼쳤다. FA컵 2라운드에서 포천은 춘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 3년 만에 32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춘천은 현재 득점랭킹 선두 김정현의 활약이 돋보인다. 김정현은 11득점으로 팀 득점(23득점) 가운데 48%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변태준이 5득점으로 춘천의 득점을 이끌고 있다.
춘천은 수비를 튼튼히 한 뒤 역습을 이용한 플레이를 펼친다. ‘닥공 축구’ 포천을 상대로 얼마나 수비가 버텨줄지도 관심거리다. 포천의 닥공축구가 경기초반 득점에 성공한다면 다득점도 예상된다. 춘천이 포천에 패한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비에 치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드시 승점 3점이 절실한 춘천이 포천을 상대로 어떤 전술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천은 일부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큰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동현을 비롯해 김광현, 견희재 등이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