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高 기숙사 예지관 개관
쾌적한 전원배경 뛰어난 학습환경 자랑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4월 01일
연천군은 지난 24일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김규배 연천군수 및 학부모 학생 등 1천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전곡고등학교 기숙사 예지관은 2003년도 경기도 및 도교육청, 연천군의 道 교육협력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2억6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5월24일 기공하여 지하1층, 지상3층(연건평 700여평)의 규모로 건립됐다.
예지관은 124명의 재학생이 4인1실에서 생활하며, 원격사이버 어학실 및 대학 강의실 형태의 강의실 등 현대식 시설과 쾌적한 전원을 배경으로 뛰어난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기숙사 건립으로 우수한 하드웨어를 갖출게 된 전곡고등학교는 우수교사 영입이 병행추진 되면서, 수년 내에 다수의 명문대 입학 등으로 명문고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히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에 의하면 “전곡고등학교 기숙사 개관 등 교육기반시설의 확충과 공교육의 활성화는 도시와 농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 시대의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개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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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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