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은 21일 오후 3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K3 챌린저스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를 상대로 4-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천은 11승1무1패(승점 34점)으로 통합선두를 유지했다.
포천의 승승장구는 힘겨웠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준태가 복귀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었다. 전반 8분 견희재의 결정적인 슛이 골대를 맞았다. 첫 득점에 실패한 포천은 이후 페이스를 잃고 양주에 다소 밀렸다. 전반 22분 김예찬에게 첫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을 1-0으로 뒤진 포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6분 양주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면서 2-0으로 끌려갔다. 카운터 펀치를 맞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절대 강자’ 포천의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9분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조형재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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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가 오른 포천은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된 김광현이 안성남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2-2 동점 상황에서 안성남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후반 39분 상대팀 공을 빼앗아 수비수 6명을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팀 모두가 혼수상태에서 안성남의 플레이를 그저 지켜만 봤다.
승기를 잡은 포천은 추가시간이 적용된 후반 50분 안성남의 패스를 받은 서동현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4-2로 마무리했다.
한편 포천은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춘천 송암보조구장에서 2011년도 준우승팀인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