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러시아와 무승부…아쉽지만 잘 싸웠다
‘교체 투입’ 이근호 선제골 5분만에 동점골 허용 90분 혈전 승부 못가려...H조 2위, 23일 알제리전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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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가 90분 동안 치열한 혈전을 벌였으나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에서 후반 선취골을 넣은 뒤 5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해 아쉽게 1-1로 비겼다.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0-0으로 전반을 마친 양팀은 후반 한 골씩을 주고받았다.
선취점은 한국이 먼저 올렸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22분 박주영을 빼고 이근호를 최전방에 투입했다. 이근호는 교체 투입되자 마자 23분께 선취골을 넣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1-0으로 앞서가던 한국은 후반 29분께 한국 문전에서 혼전을 벌이다 러시아의 케르자코프한테 동점골을 허용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박주영을 원톱으로, 손흥민과 이청용을 좌우 날개로 기용해 4-2-3-1 전술을 내놨다. 중앙엔 기성용과 한국영이, 포백은 왼쪽부터 윤석영-김영권-홍정호-이용이 나섰다. 정성룡이 골키퍼를 맡았다.
한편, 1차전에서 승점 1점을 챙기고 H조 공동 2위를 유지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구장에서 알제리와 2차전, 27일 오전 5시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구장에서 벨기에와 3차전을 갖는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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