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대학팀으로 구성된 광주광산FC(이하 광주)를 홈으로 불러 들여 ‘안방불패’ 신화에 도전한다.
포천은 오는 7일 오후 3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Daum K3 챌린저스리그’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7연승과 함께 홈에서 3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다.
상대전적에서는 5승 4무 3패로 포천이 앞서있다. 지난 2010년 이후 광주에 5승 3무를 기록하며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다. 체력과 스피드를 앞세운 광주에 노련미와 기술을 앞세워 제압했다는 분석이다.
광주는 현재 정규리그에서 2승2무6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통합순위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지 못해 승리가 절실한 상태다. 이에 반해 포천의 상승세는 거침이 없다. 정규리그에서는 9승1무로 통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FA컵에서는 프로 챌린지 선두 대전시티즌을 꺾고 챌린저스리그 최초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전력상으로는 포천의 승리가 예상된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포천은 지난해 시즌 첫 개막경기에서 광주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스타트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 경기를 상기한다면 좋은 보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인창수 감독은 “광주가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 체력과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침착한 경기운영을 펼쳐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가 끝난뒤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삼겹살, 쌀, 꽃샘식품 차세트, 계란, 국수 등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