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소흘생활체육공원 스포츠클라이밍교실은 지난 27일 소흘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번 6기 수료생까지 총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낸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매주 2회 6주간 각종 등반기술 및 매듭법, 안전확보법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스포츠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있는 스포츠클라이밍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암벽을 등반하는 레저스포츠이다.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동호인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로 최근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김승한 이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은 근력발달은 물론, 코스 암기를 위해 두뇌까지 골고루 사용해야하는 전천후 운동”이라며 “이번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을 통해 성취감 및 도전의식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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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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