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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지역체육회 ⑦] 내촌면체육회 회장 김용길

운동 여건조성과 종목 발굴에 앞장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4월 01일


1982년에 창립, 23년의 역사를 가진 내촌면 체육회는 초창기 친목회형식으로 운영되어오다 1997년 지역의 면장이 별정직에서 임명직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시도로 변화를 이루었다.

2004년 1월부터 내촌면체육회를 이끌며 지역주민과 체육회의 조화와 단합을 위하고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용길(45·사진) 회장으로부터 체육회의 현황 및 발전상에 대해 들었다.

김용길 회장은 내촌면에서 대일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회 사무국장을 거치면서 지역체육발전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촌면 체육회는 회장단과 재정이사 20명, 위원 7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 중에는 당연직으로 면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내촌면 체육회의 특징은 수석부회장 1명과 3명의 부회장을 두고 각 부회장에게 2개의 분과씩을 맡겨 놓았다.

내촌면 체육회의 분과는 ▶민속문화분과 ▶볼링분과 ▶배구분과 ▶테니스분과 ▶축구분과 ▶족구분과 ▶육상분과 ▶홍보행사분과로 나뉘어져 있다.

김용길 회장은 최초의 체육회 조직이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기까지는 많은 진통을 겪었다고 말한다.

“초창기 체육회는 1년에 한두 번씩 군 단위 대회를 참석하는 것 이외에 체력증진을 위한 활동은 별로 없었다”며 “1997년 부임한 이성호 면장이 체육회가 면민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하자”고 제안해 변화를 시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처음엔 반발이 많았었다”며 면 체육회의 변화를 모색하던 중 마을의 이장들과 체육회임원 들간의 불화가 있었다는 김 회장.

“이 문제는 당시 김영재 전 면장의 중재로 무사히 지나게 되었다”며 “제1회 면민 체육대회를 이장협의회장이 맡아 시작하게 된 것이 시작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대회는 비록 적은 돈으로 준비했었지만 현재 대다수 면이 채택하고 있는 법정리 대항이 아닌 행정리 대항으로 대회를 치렀고 가수 최진희의 공연 등을 부가해 좋은 호응을 얻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내촌면민체육대회는 격년제로 지난해 제3회 대회까지 치렀다.

김 회장이 밝히는 2005년 내촌면 체육회는 “기존의 자체대회와 신설대회를 통해 내실 있는 체육회운영의 한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내촌면 체육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2005년도 체육대회는 ▶5월 제3회 면민걷기대회 ▶5월 직장 및 단체 족구대회 ▶제1회 체육회장배 리대항 축구대회와 10월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 등이 있다.

특히 “면단위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을 것”이라며 “제3회 면민 걷기대회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대회시 서울납우회의 우유 및 빵 제공 등 지역 기업들의 참여 속에서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2005년에 계획한 리대항 축구대회는 잠재된 내촌면 축구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계획하게 되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우수선수 발굴로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체육회는 지역주민들의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종목을 발굴해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곳이다”며 “현재 시에서 검토하고 있는 실내체육관이 하루속히 완공돼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마당 체육행사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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