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간 신북면 금동리 지동마을에 14억원을 투입해 마을기반 조성과 소득증대 사업 등 산촌개발을 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신북면 금동1리 지동마을은 포천시청에서 북서쪽으로 약15㎞지점에 위치하며 마을 남쪽으로는 국사봉, 서쪽으로는 소요산이 위치한 산악지로 현재 55호 가구에 184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 대다수가 농업과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70∼80년대에 마을 주변 잣나무에서 잣을 채취·판매해 할 때는 고소득 마을로 다른 마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으나, 현재 저렴한 중국산 잣으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하고 일부 농가에서만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으로 마을 전체가 침체돼 있어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따라서 포천시에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 기반조성과 주거환경 개선, 산촌 관광 및 임산물 상품개발 등의 사업이 2007년 말 완료되면 지동마을이 다시 와서 살고싶은 살기 좋은 산촌마을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