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3 챌린저스리그 인터리그’가 24일부터 전국 9개 구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전반기를 마친 가운데 인터리그는 통합순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전반기를 7승1무(승점 22점)로 마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은 통합순위 2위 화성FC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 기세를 몰아 인터리그에서 승점사냥에 나서 통합선두를 굳게 지킨다는 각오다.
팀 분위기도 상승세다. 지난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32강에서 프로 챌린지 1위팀 대전시티즌을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챌린저스리그 사상 첫 16강 진출이다. 공식경기를 통해 포천이 프로팀을 격파한 것도 처음이다.
포천의 인터리그 첫 상대는 FC의정부(이하 의정부). 이 경기는 2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의정부는 올 시즌 신생팀으로 챌린저스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의정부는 전반기 B조에서 2승3무3패(승점 9점)으로 6위와 함께 통합순위 12위를 차지했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 체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즌 초 2승 3무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부각되었으나, 7라운드부터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주춤했다. 공격수 박승렬이 7득점으로 득점순위 2위에 올랐다. 박승렬의 득점포가 포천의 두터운 수비를 어떻게 공략할지 관심거리다.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는 포천이 젊고 체력이 좋은 의정부를 상대로 홈에서 3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지도 궁금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씨엔엠에서 특집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녹화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