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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지역체육회 ⑥] 신북면 체육회 회장 강병만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3월 21일


1980년대 초반에 결성,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신북면 체육회는 2005년을 지역 체육회의 자치기반 정착을 목표로 회원 및 주민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 2001년부터 신북면 체육회를 이끌며 지역체육회의 조화와 단합을 위하고,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생활체육의 양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병만 회장으로부터 체육회의 현황 및 발전상에 대해 들었다.

강병만 회장은 임기 3년의 체육회장을 연임하며 5년간 회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신북면 하심곡에서 (주)복지종합토건을 운영하고 있다.

신북면 체육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내북, 외북, 산안지역에 각각 부회장을 두고 운영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체육회 감사 역시 지역별로 1명씩 배분되어 있다.

강 회장은 이강은 체육회 구성에 대해 “신북면은 동두천시보다 더 큰 면적을 갖고 있다”며 “넓은 지역의 체육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른 발전을 위한 지역안배 차원에서 각 지역별로 부회장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북면 체육회는 27개 리 이장을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두고 일반이사는 60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일반적으로 년중 행해지는 종목별경기참가 및 지원, 시합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북면 체육회는 다른 지역에 비해 연간 운영비를 6천만원으로 편성해 적극적인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뒷받침을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강 회장은 “지금의 예산은 지역체육의 발전을 위해 부족한 것”이라며 “이는 년간 치러지는 각종 대회와 지역 학생들의 체육행사시 지출과 인재양성을 위한 기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체육회의 기금을 튼튼히 해 자치역량을 키우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예전의 지역체육회는 포천시체육회와 수평적인 관계보다는 수직적인 관계가 앞서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포천시체육회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지역체육회 스스로 일련의 기획이나 행사 등을 치를 수 있는 자치역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북면은 체육회를 위시해 많은 생활체육종목들이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각종대회에서 항상 4강권에 진입하는 신흥강호 축구팀인 신북조기축구회와 신포천축구회, 배드민턴 동호회, 테니스 동호회, 배구동호회, 궁도 등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씨름과 육상, 수영 등의 종목도 활성화돼 있다.

강 회장은 “각 종목의 선수 수급은 기존의 선수층에 각 대회때마다 신규선수를 추천받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더욱이 인근 군부대와 친선경기와 교류 등을 통해 선수 수급은 원활한 편이다”고 밝혔다.

신북면은 최근 삼성당리 삼성중학교에 라이트 시설을 건설해 축구동호인들 뿐만이 아니라 테니스와 배드민턴 등 야간에 학교를 찾는 생활체육인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강 회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지역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며 “시민들이 생활체육 뿐만아니라 엘리트 체육까지도 참여하는 상황에서 건강까지 생각하는 지역체육회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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