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현실과 평화에 대한 소망을 전 세계에 전하게 될 제1회 포천아시아미술제의 주제와 일정, 장소가 확정됐다.
포천시는 지난 10일 제1회 포천아시아미술제가 ‘길(Road)’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32일동안 주 행사장인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과 산정호수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제는 ▶분단의 현실과 접경지역의 긴장을 세계에 알려 평화의식을 고취하고 ▶국내 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포천시는 이를 기점으로 경기북부권역의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
미술제 주요 행사로 먼저 ‘아시아 유명작가 초대 미술전시회’ 가 국내 유명 작가 및 포천지역 작가 40여명과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 카자흐스탄 및 아시아 이외지역 작가 30여명 등 모두 7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작품 등 모두 100여 점이 전시된다.
또 국제미술세미나가 ▶현대미술의 조류와 지역문화 ▶21세기 현대사상에서 차지하는 아시아니즘 등을 주제로 열린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퍼포먼스, 전통무용, 환영리셉션 등이, 체험행사로 깃발 만들기, 벽화 그리기, 찰흙 만들기, 자화상 그리기 등이 마련된다.
포천시는 이미 지난해 12월 윤진섭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해 이만구 포천문화원장, 이중효 포천시의원, 유석우 월간미술시대 발행인, 노준의 토탈미술관장, 윤한택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김찬동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전문위원, 정현숙 대진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김대동 미래자연도시연구소장 등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초청작가 대상국 섭외와 국외초청작가 선정 작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