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 무기한 연기
市,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애도 분위기 고려 결정 다른 각종 문화공연 및 체육행사도 취소.연기될 듯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8일
|  | | | ↑↑ 20일 포천 이동면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0회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 | ⓒ (주)포천신문사 | |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오는 20일 포천 이동면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0회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포천시생활체육회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한 전 국민적인 애도분위기 및 사고수습을 고려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이날 아침 대회 관계자와 관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에서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시가 주관하는 행사는 한국전쟁 이전의 옛 38선인 포천 영평천의 수려한 경관을 끼고 달리는 대회로 하프코스를 비롯해 10km, 5km, 3.8km 키즈런닝 5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질 열릴 예정이었다.
대회 관계자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하여 애도를 표하며, 이번 결정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와 국민 정서를 감안하여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이며 “현재 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홍보와 후속조치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사고 이후 각종 문화공연 및 체육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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