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 천 회장 군내면 체육회
1991년에 결성, 15년여의 역사를 가진 군내면 체육회는 2005년을 체육회 발전과 도약을 위한 분기점으로 삼고 회장단을 포함한 주민모두의 각오가 남다르다.
2003년부터 군내면체육회를 이끌며 분산된 지역체육회를 정립하고 지역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궁 천(51·사진) 회장으로부터 체육회의 현황 및 발전상에 대해 들어보았다.
남궁 천 회장은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재 신임되어 임기 2년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 포천동에서 대건측량·건축설계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내면 체육회는 회장단을 포함한 운영위원이 30명, 이사진이 70명으로 총 100명으로 구성돼 지역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내면체육회의 단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었다는 남궁 천 회장은 “체육회의 역사는 여타 지역보다도 오래되었지만, 지역사회의 불신과 반목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은 하지 못했었다”며 “취임초기에는 지역사회에서 멀어진 체육회를 인정받고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체육회에 이장단을 당연직이사로 선임했고, 점진적으로 운영에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주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내면 체육회는 생활체육분야에 있어 군내조기축구회와 게이트볼 2개팀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족구와 씨름 등은 미약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궁 천 회장은 “체육회가 기반을 잡고 나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 조직을 튼튼히 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군내면 체육회는 학교체육을 지원하는 것에도 관심을 두고 추진중에 있다.
남궁 천 회장은 “현재 체육회는 유암초와 청송초학생들의 축구대회 정도만 지원을 하고 있다”며 “학교학생들의 수가 적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에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앞으로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군내면은 직두리 체육공원(게이트볼), 명산리 체육공원(족구, 배구), 자일1리 족구장 등의 시설을 포함해 포천종합운동장, 포천종합체육관, 테니스장 등 좋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근 포천주민들이 다수 이용하고 있고 정작 군내면 주민들의 이용실적은 저조하다.
그 이유에 대해 남궁 천 회장은 “군내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지역체육시설을 이용하기어렵고, 포천종합운동장 등이 포천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더욱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군내면 체육회는 2005년은 시민의 날 체육행사에 주력하고 있다.
남궁 천 회장은 “선수선발은 각 리별로 분배, 추천을 받아 이루어지며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주민대표와 지역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