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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박혜자] 불쌍한 중생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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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다.
그녀는 이해가 안되는 사람
살아온 과정이 틀린 걸 어쩌겠나
그녀는 자기 습관대로 살아갈 뿐
내 생각이 아니라고 이해시키려 애를 쓴다.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돌이켜보면 그녀도 나도 불쌍한 중생
외양은 검소하고 순박하고
교양 있는 척 소설을 쓴다.

뒤통수가 부끄럽지 않은지 천둥소리가 요란하다.

박혜자 / 시인, 포천문인협회 회장,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고문
박혜자 기자 / ppp38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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