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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8일 서울FC와 홈 개막전

K3 챌린저스리그 드디어 개막…포천 3연패 ‘시동’, 이벤트 풍성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4년 03월 05일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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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리그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9개월 대장정에 들어간다. 디펜딩 챔피언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은 오는 8일 오후 2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FC마르티스(이하 서울)과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2014 Daum K3 챌린저스리그‘는 올해 11월 29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까지 9개월여 동안 팀당 25경기씩, 총 221경기를 소화한다. 1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그룹(A, B조)을 둘로 나눠 조별리그와 인터리그를 통해 통합성적 상위 6개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디펜딩 챔피언에 대한 예우도 달라졌다. 올 시즌부터 리그 패치에 대해 전년도 우승팀에 대해서는 ‘황금 패치’를 부착하게 된다. 2007년부터 리그에 참가했던 아산유나이티드는 리그 참가를 포기했고, 대신 FC의정부가 새로 가입됐다.

A조에는 챌린저스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을 비롯해 이천시민축구단, 충북청주FC, 경주시민축구단, 전남영광FC, 서울유나이티드, 중랑코러스무스탕, 서울FC마르티스, 고양시민축구단 등이 편성됐다. ‘질긴 인연’ 포천과 이천은 올 시즌에도 같은 조에 속해 선두다툼을 벌이게 됐다.

B조에는 지난해 준우승팀 파주시민축구단을 비롯해 화성FC, 김포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양주시민축구단, 전주시민축구단, 광주광산FC, 천안FC, FC의정부 등이 편성됐으며, FC의정부는 올시즌 신규팀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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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올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포천, 화성, 이천, 김포 등이 4파전을 벌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강에 이어 파주, 청주, 춘천, 경주 등이 중위권 싸움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비시즌에 18개 팀 모두가 전력을 적극적으로 보강한 것으로 알려져 팀 전력은 리그 개막과 동시에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에는 프로와 내셔널리그 출신들이 대거 챌린저스리그에 합류함에 따라 최강도 최약체도 구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 첫 개막경기에 나서는 포천은 지난해 우승을 안겨준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프로와 내셔널리그로 진출,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있다. 수비의 핵, 강준우와 오태환이 프로팀 제주유나이티드와 충주험멜에 입단했으며, 정선비는 경남FC로 팀을 옮겼다. 프로에 3명이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이밖에 중원에서 경기 조율을 책임졌던 천제훈과 강석구는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에 새둥지를 텄다.

핵심 전력을 잃은 포천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프로 출신 이상우(FC안양), 이상용(경주한수원), 이승규(FC서울), 김성진(광주FC), 견희재(성남FC), 김광현(충주험멜), 김지웅(부산아이파크), 김성준(충주험멜) 등 8명을 영입했다.

인창수 감독은 “지난해 우승을 한 뒤 주요 선수들이 상위리그에 진출하면서 전력누수가 예상되었지만, 프로와 내셔널리그에서 좋은 선수들이 입단함에 따라 조직력을 갖추는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선수 영입에 만족스러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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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대인 서울마르티스는 역대 전적에서 6승 2무로 포천이 강세다. 이변이 없는 한 포천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승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관심거리다. 첫 골의 주인공은 리그 통산 400호골의 주인공이 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무패행진도 관심포인트다. 포천은 2009년부터 5년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중이다. 이번 첫 개막경기에서 패하지 않으면 6년 연속 개막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다. 또한 홈에서 절대강자인 포천이 홈에서 승리해 3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지도 관심이다.

한편 포천은 시즌 첫 개막경기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기에 앞서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리그 개막을 알린 뒤 포천시민축구단의 3연패 달성을 위한 ‘출정식’이 진행된다.

또한 경기가 끝나면 국가대표(지소연) 사인볼, 남자 국가대표 사인볼, 자전거, 쌀, 차세트, 삼겹살, 2013년도 챌린저스리그 우승 기념티 등을 경품추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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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골을 터뜨리는 포천FC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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