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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포천시민 大和合의 장을 열다

3월11일 제2회 포천민속경기대회 成功的 개최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3월 11일







제2회 포천민속경기대회가 11일 오전10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포천민속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지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하여 마련한 제2회 포천민속경기대회가 11일 오전10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1천5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포천민속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깊은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는 포천시의 위상을 민속문화의 개발과 발전을 통해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문화마인드를 제고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대회는 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새끼꼬기, 연날리기 등 6개 종목과 돼지잡기·닭잡기 등 이벤트 행사와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한 시민과 선수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투호, 떡메치기, 널뛰기, 굴렁쇠 등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문화 체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 최호열 발행인은 대회사를 통해 “각 읍·면·동을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이 각 지역마다 독특한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킨다는 각오로 오늘 대회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대회를 계기로 우리 민속문화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우리들을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민속경기를 통해 15만 포천시민이 대화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 한바탕 크게 웃으며 이웃과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종 포천시의회 의장은 “산업화는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으나 시민 정서가 메말라 가고 남을 배려하거나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한 인정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에 마련된 이번 대회를 통해 전래의 공동체적인 슬기를 모아 찬란한 포천의 시대를 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진수 포천교육장은 “포천에서 열리는 민속경기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사라진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발굴과 우리고장 시민들의 멋진 화합의 장이 되어 고장의 문화를 알리고 미풍양속을 계승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목 포천경찰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단합된 포천시를 만들고 모두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가꾸어 가길 바라며 대회목적에 충실한 대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덕기 포천소방서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나눔의 문화입니다. 그리고 하나됨의 문화입니다. 따라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포천민속경기를 통해 우리사회의 공동체적 연대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의 분주함을 모두 털어 버리고 어릴 적 고향에서 놀던 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을 터놓은 열린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윷놀이▶1등 소흘읍▶2등 신북면▶3등 이동면▶모범상 포천동▶응원상 가산면▶우정상 창수면
□줄다리기▶1등 관인면▶2등 영북면▶3등 일동면▶아차상 화현면
□제기차기▶1등 화현면▶2등 관인면▶3등 영북면▶아차상 포천동
□단체줄넘기▶1등 영북면▶2등 신북면▶3등 포천동▶모범상 소흘읍
□새끼꼬기▶1등 소흘읍▶2등 군내면▶3등 관인면▶모범상 화현면
□연날리기▶으뜸상 엄창섭 ▶맵시상 차상만 












제2회 포천민속경기에 참가한 읍면동 선수단.
제2회 포천민속경기에 참가하는 각 읍면동 선수단.
























































포천민속경기에 참가한 주민이 윷을 던지고 있다.
줄다리기에서 우승한 관인면 선수단.
관인면 대표로 출전한 여자선수가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포천민속경기에 참가한 포천동 선수들이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다.
읍면동 새끼꼬기 대표들이 새끼꼬기로 기량을 겨루고 있다.
양평연보존회 회원들이 포천민속경기대회에 참가, 연날리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돼지잡기에 참가한 선수가 돼지를 잡고 있다.
시범경기로 치러진 학생줄넘기
포천민속경기에 참가한 시민들이 투호를 하고 있다.
포천민속경기에 참가한 시민들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
포천민속경기에 참가한 시민들이 떡메를 치고 있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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