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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운담초등학교 운동장 주변이 "학교숲"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
녹지환경이 부족한 학교운동장 주변을 환경 친화적인 쉼터로 조성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대화와 휴식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3일, 올해 정교초등학교 (가산면 정교리)와 운담초등학교 (일동면 화대리), 선단초등학교 (선단동) 등 3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안에 조경공사에 들어가 7월에 학교숲이 완공될 예정이며, 모두 3억원 (도비 및 시비 각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3개 학교의 녹지조성 가능면적은 장교초등학교 7백50㎡, 운담초등학교 1천5백㎡, 선단초등학교 5백㎡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모두 인근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정교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학교 앞 도로확포장 공사관계로 담장이 없는 상태로 여기에 학교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미 생태학습장과 동물사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운담초등학교의 경우에는 학교정문과 유치원입구 구간에 학교숲을 조성해 체험학습장을 더욱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선단초등학교에는 담장을 개방해 숲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토끼장 등 기존 야외학습장을 보수해줌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도시녹지공간을 확대하는 "환경적 효과"는 물론, 학생들에게 체험환경의 장을 제공하는 "교육적 효과"와 학교 숲 조성에 지역주민들이 공동 참여토록 해 주민 유대를 활성화시키는 "사회적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구체적으로 "학교 숲 녹화추진위원회"가 구성·운영돼 각자의 여건에 맞는 녹화계획을 수립하고 시에서는 이를 위한 기술 및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아울러 학교숲 조성이 장차 동문·학생·학부모·지역주민·기업체 등의 헌수 및 기념식수 등을 통해 하나의 지역녹화운동으로 확대돼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3일 설계용역업체인 (주)케이엔씨 관계자와 3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숲 담당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학교숲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를 놓고 1차 협의를 가졌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향후 논의 결과에 따라 학교숲은 생태연못 휴게공간 환경친화형 담장 자연학습원 등의 다양한 형태로 조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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