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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종목별체육회장 4]포천시배드민턴연합회 양호식회장

동호인 擴大와 엘리트체육 육성위해 노력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3월 04일


1996년 3월에 창립한 포천시배드민턴연합회는 2005년을 동호인 확대와 엘리트체육인 양성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고 어린 꿈나무 육성의 발판을 다지기 위한 해로 삼고 있다.

포천시배드민턴연합회는 2004년 12월 현재 가산, 반월, 소흘, 일동, 제일, 초가, 포천, 한마음의 8개클럽 500여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생활체육으로서 배드민턴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3년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호식(47·사진) 회장으로부터 포천시배드민턴연합회의 발전상과 2005년의 목표 등에 관해 들었다.

양호식 회장은 양호식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드민턴 경력 5년차인 아마추어 선수로 회원들의 높은 신망으로 배드민턴연합회 회장에 취임하게 됐다.

양 회장은 현재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운동공간의 확보일 것이라며 “일반인들은 흔히 배드민턴을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종목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동호회에 가입하고 실제로 운동을 하다보면 실내 운동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포천에서 배드민턴 동호회가 구성돼 운동하는 공간은 포천고, 포천중, 포천초, 일동종고, 가산초, 이동중 등의 학교체육관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일부 미등록팀 동호인들은 공장건물을 활용,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회장은 “2005년은 배드민턴 동호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며 “현재 이동, 관인, 포천중 자모모임인 은행, 고인돌 클럽 등이 창단 준비 중이거나 이미 창단되어 연합회에 가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같은 클럽창단과 연합회 가입에 발맞춰 양회장은 “신규창단의 경우 편의를 위해 스폰체제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며 “스폰체제란 새로 창단하는 팀에게 인근 클럽에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배드민턴연합회는 포천여중과 포천고로 이어지는 엘리트체육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 연합회장기 초등학교 배드민턴 대회를 창설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발굴된 어린 학생들이 포천의 배드민턴 인프라에 편입, 활용된다면 포천의 배드민턴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는 양 회장.

“이런 일련의 선수 육성과 발굴을 위해 배드민턴연합회는 포천의 초·중·고에 각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늘이기 위해 정관개정 등의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양 회장은 “관내에 분포된 선수출신 동호인들을 응집시켜 일반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를 구상하고 있다”며 “대회는 아마추어와 엘리트 체육인의 혼합경기로 주말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며, 기말이나 연말에 최강전을 펼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경기가 가능한 이유를 양 회장은 “포천은 학교팀부터 실업팀까지 다양하게 육성돼 순환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순화성장의 잠재력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 회장은 배드민턴을 배우려는 초보 체육인들에게 “포천에는 각 클럽별로 선수출신의 플레잉 코치가 있다”며 “기초훈련부터 받아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재밋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각 클럽팀원들에게는 회원간 단합을 강조하며 “운동을 통해 많은 이웃을 만나는 만큼 불협화음 없이 서로 배려하는 자세로 운동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회장은 끝으로 “배드민턴 팀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는 관내 학교들에 감사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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