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학술발표대회로 市 문화발전 가능성 확인
이해조문학회 제2차 정기회의에서 사업계획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3월 04일
이해조문학회(회장 홍을표)는 지난 25일 오후4시30분 대진대학교 대학원장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 상반기중 2005년 춘계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이해조’브랜드와 포천문화발전의 관련성 및 가능성을 모색키로 논의했다.
아울러 이해조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하고 이해조 선생의 문학과 그 문학사적 의의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해조문학회가 중심이 되어 포천시 유력인사들을 포함한 행사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학술대회를 통해 이해조문학상 제정 서명운동과 포천 출신 출향인사들의 참여를 위해 고 이우정 여사 추모회, 이부영 전의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등 포천을 대표하는 인물과의 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일시와 장소는 반월아트홀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구체적인 것은 행사추진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관내 대진대학교와 포천중문의과대학교, 경복대학 등 3개 대학의 인적, 학술적 자원을 활용키로 해 주목을 끌고 있으며 학술대회의 주요 발표 내용은 ▶이해조 선생의 생애와 사상▶이해조 선생의 문학과 그 의의▶이해조와 포천 등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이해조의 작품 ‘빈상설’(눈보다 흰 귀밑머리)에 대한 작품분석을 홍을표 이해조문학회장이 발제하여 깊은 토론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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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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